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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
삼성라이온즈 소속의 언더핸드 투수

쩜대우

서울고등학교 - 홍익대학교를 거쳐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9순위(전체 67순위) 지명을 받고 넥센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지명을 받았지만 스프링캠프를 통해서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팀내 투수진 사정상 1군 진입은 다소 시일이 걸릴것으로 평가됐다. 당시 넥센 히어로즈 1군 투수진에는 같은 사이드/언더 계열로 분류되는 박준수, 마정길이 버티고 있었고 여기에 상위 지명을 받은 이태양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 운좋게도 5월이 끝나갈 무렵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렸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1군에서는 김대우를 콜업한다.

그리고 6월 4일, 한화의 대전 경기를 통해 충격의 데뷔전을 치르며 리그에 본인의 이름을 날리게 된다.